지난 3일까지 54건 조사완료…5월말까지 총 84회 실시 예정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4대강조사평가위원회는 조사·평가작업의 객관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는 현장조사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3월 하순부터 현장조사 작업을 본격 추진해 오고 있다.
위원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사작업단을 통해 지난주까지 54회의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이번달 말까지 총 84차례의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조사는 실측장비를 이용한 수질과 하상변동 측정, 구조물 균열·누수·파이핑 등에 대한 안정성 확인, 현장관리자와 지역주민 대상 인터뷰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홍수기 및 이후 필요한 부분에 대한 현장조사를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객관적인 현장조사를 반영한 조사평가 결과를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조사작업단은 4대강 조사평가 실무작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수자원, 수환경, 농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79명으로 지난 1월22일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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