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7일 서면시장과 직업전문학교, 부산예술회관 등을 방문하며 민생탐방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서 후보는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서면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와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부터 장바구니 경제의 힘든 점 등을 대화로 나눴다.

서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골목상권이 살아야 서민경제와 부산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대기업 대형할인점 등의 골목상권 진출봉쇄와 재래시장의 최대 현안인 주차장 건립 및 현대화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인들도 "시장에 당선되면 정치적 경험을 살려 서민경제를 살리는 서민을 위한 시장이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부전동 소재 유진직업훈련학교를 방문해 기술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교육학생들과 수업내용을 참관하기도 했다.

또 부산예술회관을 방문, 관계자들과 티 타임을 갖고 근무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개선점을 함께 모색했다.

8일에는 장전동 소재 양로원 방문과 구포동 실버벨노인복지관 점심시간 밥퍼행사, 연산동 부산종합노인복지관 음악회 참석, 부전동 부전마켓타운 민생현장 방문 등으로 어버이 날 일정을 소화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