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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 내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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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 내달 준공
  • 정용국
  • 승인 2014.05.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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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만8,000㎡ 규모에 1천명 고용창출 효과

[경남=동양뉴스통신] 정용국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과 남문동 일대에 108만8,000㎡ 규모로 경남개발공사에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 남문지구가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문지구는 국도 2호선과 인접해 부산과 창원 등지로 이동이 쉽고 부산신항 제2 배후도로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남문지구는 전체 108만8,000㎡ 중 공공용지 53만8,000㎡를 제외한 55만㎡를 분양 중이다.

그 가운데 18만7,000㎡는 분양돼 34% 전체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이중 단독주택용지는 72%, 상업시설용지 56%, 산업시설용지 66%가 분양되었으며, 공동주택용지 등 미분양 용지는 현재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 18만6,000㎡ 가운데 5만2,000㎡의 국내산업시설용지는 분양이 끝나 8개 업체가 가동하고 있으며 3개 업체는 공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산업시설용지 7만1,000㎡는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돼 2개 업체가 가동하고 있으며 8개 외국인 기업이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남문지구 조성사업이완료되면 5,396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약 1만5,108명의 인구유입과 약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면서"현재 개발중인 응천·남산,와성, 웅동지구와 더불어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 실현으로 경남의 작은 허브 역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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