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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8일부터 ‘사랑의 우편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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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8일부터 ‘사랑의 우편함’운영
  • 강일
  • 승인 2014.05.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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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내 건강까페 등 3곳 설치... 우편엽서 가족에 배달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모, 부부, 자녀 간의 사랑을 ‘우편엽서’를 통해 배달하는 ‘사랑의 우편함’을 8일부터 설치 운영한다.  

설치장소는 시청 2층 민원실, 1층 건강까페, 20층 하늘마등 등 3곳이다.

이에 시는 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층 민원실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한다.

‘사랑의 우편함’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형 가정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누구나 우편함 옆에 비치된 우편엽서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마음속 깊은 사랑을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가족에게 배달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기에 속마음을 털어 놓기가 쉽지 않은데, 우편함이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가교역할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마음속의 사랑을 글로 표현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청 직원들의 대상으로 ‘가족사랑 우편엽서 쓰기’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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