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릉시 경포동 오죽자율방범대는 최근 경포동 일대 10개 산불 감시초소를 찾아 감시원들에게 떡과 음료를 준비해 전달하고 초소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이 계속되며 대형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 민간단체가 경포대 등 각종 문화재와 송림이 밀집한 경포동에서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경포동 오죽자율방범대 30여명의 대원들은 매일 밤 9시부터 10까지 1시간 동안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하며 ‘산불 없는 경포동’을 가꾸자며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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