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 12명, 국토해양부, 인천항만공사 사장,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인천항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길 인천시장, 심정구 인천시민원로회의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신학용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항의 인프라확충을 통한 활성화와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인천항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인천 신항 항로 증심(14m→16m) 확보, 인천 신항 항만배후단지 조기 조성, 인천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지원, 항만배후단지 조성관련 국가재정지원 확대, 물동량 창출을 위한 아암물류2단지 및 신항배후물류단지 자유무역지역 확대지정과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규제완화의 필요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에 개최된 조찬 간담회는 정치권과 지역원로, 업.단체 대표 등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함으로써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찬 간담회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인천항 발전을 위해 정·관·민·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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