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북한 무인기와 관련해 군 당국은 북한 도발행위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 등 엄중하게 경고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국방부는 EMP탄을 갖고 운영할 수 있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몇 개국 되지 않고 북한이 EMP탄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은 안 된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술적으로 그 나라의 여러 가지 과학기술 수준을 봐서 판단한 것이며 다만 EMP탄에 대한 대비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핵무기 소형화에 대해 기본적으로 폭발 규모가 작아도 10KT(Kilo Ton) 이상 명확하게 나왔다거나 또 핵실험 횟수가 인도 또는 파키스탄처럼 5번 이상, 10번 정도 그 정도로 많이 하면 충분히 인정될 수 있겠다고 판단이 되는데 북한은 어느 경우에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는, 즉 스커드 등 탄도미사일에 탄두를 올릴 수 있는 것인데 소형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 정도로 표현하지 '실현됐다', '현실화됐다'라고는 아직 표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 무인기와 관련 군 당군은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서 정전협정 위반, 남북기본합의서 위반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는 것을 지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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