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부천시는 생활안전용 CCTV 통신망 개선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10기가급 CCTV 광통신망을 도입함으로써 다수의 고품질(HD급) 동영상 전송을 가능하게 됐다.
또한 시 전역을 대상으로 35Km의 CCTV 광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구축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CCTV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무선망을 링형 광통신망으로 전환해 통신 안정성 및 응답속도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시는 금년에 관내 81개소를 대상으로 247대의 CCTV를 설치하고, 2013년까지 민간투자사업(BTL)으로 1,078개소에 CCTV 3,588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CCTV 관계자는 “과감한 최첨단 IT 인프라 투자를 통하여 향후 구축이 예상되는 CCTV 설치 수요를 수용하고 첨단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마련해 부천시가 전국 제일의 안전한 도시로 앞서가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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