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동 797세대. 촉진계획 결정 후 3년 4개월만에
경기도 뉴타운 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부천시 소사 지구가 오는 9월 첫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오는 9월말 소사본 9-2D구역 푸르지오 아파트 9개동 797세대가 입주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역은 소사구청 앞에 위치한 구 농수산물시장 부지로 지난 2009년5월 촉진계획 결정 후 3년 4개월만의 성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본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92㎡ 166세대, 84.97㎡ 462세대, 122.86㎡ 169세대로 분양 741세대ㆍ임대 56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지역은 소사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중소형 572세대는 100% 분양되었으며, 대형평수와 임대주택은 일부 미분양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소사본9-2D구역은 뉴타운 촉진계획 수립 후 최초로 입주예정인 공동주택으로서 인근구역 뉴타운사업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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