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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식물공장 발전방향 및 전망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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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식물공장 발전방향 및 전망 심포지엄’ 개최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2.06.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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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불안정한 식량수급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식물공장의 발전방향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15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정부, 학계, 산업체, 연구소 등의 식물공장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공장 발전방향 및 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국내외 식물공장 연구동향 및 발전방향 △식물생산측면에서 본 식물공장 △식물공장 경영성과와 확대 가능성 △국내 식물공장 산업현황 및 운영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식물공장은 농작물 재배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날씨와 장소에 관계없이 연중 자동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농업생산시스템을 말하며, 최근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식물공장에 관한 연구와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생산자동화기계과 김동억 연구사는 “식물공장은 높은 초기 투자비 등 경제적·기술적 측면에서의 문제 해결과 관련 법규정 개선이 산업화 촉진과 보급 확대의 관건이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식물공장의 이러한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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