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박성용 기자 = 아산시 기획예산담당관실(담당관 김용한)이 지난 23일 1부서 1촌 자매결연마을인 도고면 화천2리를 찾아가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일손돕기는 김용한 담당관을 포함해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모내기 철을 맞은 농가의 모판을 함께 나누며 서로 간의 정을 나눴다.
모판 나르기 종료 후에는 마을회관 주변과 인근 도로변의 대청소도 함께 진행했다.
농가 주는 “이제는 자주 만나 너무 익숙하며 반갑다”며 “일손을 도우러 와서 시간만 보내다 가는 것이 아니라 내일처럼 열심히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 담당관은 “1부서 1촌 교류는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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