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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교육서비스…강화지역 학부모들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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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교육서비스…강화지역 학부모들 뜨거운 관심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6.22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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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강화 미래교육관에서 열린 인천시의 2013 학부모 역할 및 입시전형 설명회 현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변화하는 입시전형 추세와 입시정보에 목말라 하는 학부모들을 위하여 지난해 마련한 입시전형 설명회가 각 군구별로 300명~400명의 학부모들이 몰려드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도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2013학년도 학부모 역할 및 입시 전형 설명회'가 21일 강화도를 시작으로 2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21일 강화 미래교육관에서 시작한 첫날 설명회에는 8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약 150여명의 수험생 학부모가 참석하여 설명회장인 미래교육관 주차장은 때 아닌 주차전쟁을 치루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작 전부터 몰려든 수험생 학부모들이 널찍한 미래 교육관을 꽉 채웠고 설명회 준비로 정신없이 바빴던 강화군 담당공무원들도 “전날 까지도 80명 좌석이나 다 채울까 걱정했었는데 주차장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학부모가 모인 것을 보고 입시열기가 새삼 놀랍다”며 즐거워했다. 
 
강사들의 열강과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열기가 가득한 미래교육관에서  김진용 인천광역시 교육지원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賢母人遷의 敎育  特別市 조성을 위한 인천시의 교육 정책과 그간 펼쳐온 시책과정의 개요를 설명하고 교육을 통해 仁川혁신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내아이 꼴찌에서 일등 만들기” 특강 강사인 김월용 인천시장 교육특보와 “변화  하는 입학정책에 대한 이해와 대비” 특강 강사인 손철수 시교육청 장학사는 강화 수험생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열 띤 강의를 이어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했던 강화여고 학부모 이현임 씨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로서 아이들 교육에 관심은 많지만 일 때문에 늘 시간에 쫓기다 보니 인천시내나 서울 등지에서 열리는 이런 설명회를 찾아다니기엔  부담스러워 아이들에게 미안스러웠고, 입시전형이 자주 변하다보니 본인 스스로도 내심 답답했던 중이었는데 마침 강화에서 설명회가 있다기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들렀다”며, 김월용 특보의 특강에서 아이들 교육의  힌트를 얻었고 손철수 장학사의 특강을 듣고 내년 큰 아이의 대입 시험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다음 달 16일까지 10개 군구를 순회하며 진행되는데 참석을 원하는 학무모는 시청 홈페이지나 교육지원담당관실(전화 440-2162) 또는 각 군구 홈페이지나 교육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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