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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납북자·이산가족 문제 호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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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납북자·이산가족 문제 호응" 촉구
  • 구영회
  • 승인 2014.05.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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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 납북자 문제와 고령화된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즉시 호응해 나와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부는 북한과 일본의 납치문제 재조사 합의와 관련해 우리도 납북자 문제와 고령화 된 이산가족 문제가 같은 인도적인 문제에 즉시 북한이 호응해 나와야 된다고 북한 측에 요구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인도적 견지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북한 비핵화 문제에 관해서는 한미일 3국 모두 국제적 공조가 지속되어야 된다는 공통의 인식을 갖고 있는 바 이러한 맥락에서 북한과 일본 협의 동향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과 일본의 합의 내용중 중요한 부분이 일본 납치자 문제이며 인도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북한은 일본하고도 납치자 문제 등 인도적인 문제에 관련해서 협의 진행을 발표했는데 우리도 납묵자 문제, 고령화된 이산가족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 북한은 우리와도 이런 납북자 문제나 이산가족 문제와 같은 인도적인 문제에 즉시 호응해 나와야 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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