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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가뭄극복 급수지원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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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가뭄극복 급수지원단 발대식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6.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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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4년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차량을 활용한 가뭄극복 급수지원단 발대식이 25일 인천남동소방서에서 열렸다.

소방본부는 이번 발대식을 통하여 그동안 각 소방서에서 실시해 온 급수지원체제에서 가뭄장기화에 대비, 급수 지원이 가능한 전 차량 116대를 동원한 총력급수지원체제로 전환하여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를 동원하여 가뭄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그동안 소방차량을 활용한 급수지원은 농업용수 102회 580톤, 생활용수 11회 42톤을 실시하였으며, 유관기관 요청 시 생활용수,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기타용수 지원에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지원 물탱크차량을 확대 운영하고, 극심한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중구, 옹진, 강화, 계양 등에는 광역 차량지원체제를 활용하여 가뭄피해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한상대 소방안전본부장은 “근래 보기 드문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현실화 되고 있으며, 생활용수 부족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가뭄 피해 상황을 모니터하여, 가용 가능한 인력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시민의 재산피해 및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간 철저한 공조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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