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날 맞아 6일, 엑스포남문광장서 진행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 백마봉사단과 교직원 등 300명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대전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애국ㆍ애족 플래시몹(flash mob) 행사를 갖는다.
충남대 백마봉사단 등은 이날 엑스포 남문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보고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애국ㆍ애족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백마봉사단원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시민들의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시민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 형상을 만들 계획이다.
또, 남문광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대전 현충원 묘역, 독도, 태극기가 나오는 영상을 상영하며, 화면에 투영된 대형 태극기 형상을 향해 애국가를 부르게 된다.
이에 앞서 댄스동아리 입큰개그리의 공연과 학생들의 프리허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애국ㆍ애족 플래시몹 행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한편, 2003년 6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선보인 플래시몹은 인터넷을 매개로 만난 사람들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행위로, 최근 특정한 메시지를 담은 문화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