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세초등학교 음악부, 작고 알찬 발표회 열어
[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교육장 최경섭)은 모든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어울림 무대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풍세초등학교(교장 김해영)는 지난 3일 수업이 모두 끝난 오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방과후학교 음악부서의 학습 발표회를 가졌다.
‘울림 작은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관람을 원하는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방과후부서 학생들의 연주 솜씨를 감상했다.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개설된 방과후학교의 바이올린, 난타, 오카리나 3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0여명 학생들은 총 6개 팀을 구성해 9개의 아름답고 고운 곡을 선사하여 듣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또한 이들은 대중 앞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자신감을 키웠으며 여러 관중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조금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연주하는 학생들의 대견한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줬으며 방과후학교 음악부서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지도 강사들의 자질과 열정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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