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 한국관광 홍보 ... 한국문화관광대전 등 주요 행사 참석
▲ 안현수를 홍보 모델로 한 한국관광 포스터 |
[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관광대전(Festival : Bridge to Korea)’ 개막식에서 빅토르 안(29, 한국명 안현수)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2014 ~ 2015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지난해 11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한 계기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정상은 ‘2014~15 한-러 상호 방문의 해’ 지정 양해각서(MOU) 및 ‘한-러 사증 면제 협정’을 체결했다.
문체부는 9일부터 15일까지의 일주일을, 모스크바 내 ‘한국관광주간’으로 지정하고 ‘한국문화관광대전’, ‘제2차 한-러 관광포럼’, ‘한국의료관광컨벤션’ 등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빅토르 안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러시아 내 한국 관광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됐고, 빅토르 안은 1년간 양국 간 무비자 시행, 상호 방문의 해 지정을 홍보하기 위해 러시아 내의 한국관광 홍보 인쇄광고 제작 및 동영상 촬영, 한국문화관광대전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한국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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