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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오는 13일 산학협력관ㆍ융합과학관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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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오는 13일 산학협력관ㆍ융합과학관 준공식
  • 최정현
  • 승인 2014.06.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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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화적 건물로 완성…인재양성 요람 기대

▲  산학협력관 조감도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산학협력관 및 융합과학관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임용철 총장과 대전시장, 동구청장, 국회의원, 지역주민을 비롯해 대학 및 공사관계자, 가족 및 입주기업 관계자, 학생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앞서 대전대 LINC 사업단은 식전행사로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50분까지 혜화문화관과 산학단 회의실에서 가족기업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찬 간담회에 이어, 대전지방국세청 손남수 세원분석국장을 초빙해 '세무ㆍ절세'와 관련된 특강으로 꾸며진다.

▲  융합과학관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는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인재양성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012년 1월 11일 대전대 서문쪽에 산학협력단과 융합과학관 신축에 들어갔다.

오는 13일 준공식을 갖는 산학협력관은 대지 1만4343㎡, 연면적 1만743㎡, 지하 2층과 지상 3층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입주기업은 8개사이며 추가 3개 업체가 입주심사 중이다. 또 750여개의 가족기업이 있다.

융합과학관은 대지 1만9006㎡, 연면적 1만3853㎡, 지하 1층과 지상 5층 건물로, 공과대 IT계열 5개 학과(정보통신, 컴퓨터공학, 해킹보안, IT경영, IT전자공학과)와 글로벌융합창의학부, 경영학과가 입주해 대전대 서문시대를 열어간다.

대전대는 지난달 8일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college) Cooperation)에 참여하는 신규 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한 노력에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된 것이다.

이미 대전대는 창조경제에 맞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성과거양과 대학의 생존을 위해 산학협력중점대학으로 전환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년여전에 새로운 산학협력관 신축과 함께 지역 및 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연구했다.

대전대 관계자는 "2단계 LINC사업에 선정돼 국고를 지원받아 지역산업과 경제성장에 책임질 기술 혁신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특화산업을 포용하고 대전 충청권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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