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기리며 천안함 희생자 비석 일일이 닦아
▲ (사진=건양대 제공) |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이 대학 국방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이 현충일에 앞선 지난달 말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희생자들의 비석을 하나하나 닦고 참배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국방경찰행정학부 70여명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현충원을 찾은 문관욱(국방경찰행정학부 1)씨는 "국방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순국선열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돼 보람이 있다"며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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