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9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지구과학실험실과 천체관측실에서 금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체관측교실’ 을 진행한다.
‘천체관측교실’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교 6개교와 중학교 4개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다.
일선학교에서 천체관측동아리 학생들을 오랫동안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강연자들은 학생들에게 별자리 이론 강연, 간단한 별자리판 만들기, 망원경 직접 체험 등의 활동을 함께 한다.
한편,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한영 원장은 “대전 도심에서 직접 경험하기 어려웠던 밤하늘 별보기가 천체관측교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천문·우주 과학을 비롯한 이공계 학문에 좀 더 호기심을 갖고 열정을 쏟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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