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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 첫 일정 세종시 방문···국가예산 확보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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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 첫 일정 세종시 방문···국가예산 확보위해
  • 김훈
  • 승인 2014.06.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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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민선6기 군산시장 3선에 성공한 문동신 군산시장이 업무복귀 첫 일정으로 9일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문 시장은 "선거기간에도 군산시 국가예산 확보가 가장 염려됐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적극 대처해 각 부처에 군산시 예산이 대다수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오는 13일까지 각 부처 예산이 확정돼 기획재정부로 넘겨지기 때문에 지금이 예산 증액 반영 적기라 판단, 중앙부처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 사업 중 준공예정인 고군산연결도로 건설사업(293억원), 군장대교 건설사업(444억원), 군장산단진입도로(215억원) 잔액 전액 확보, 군장산단인입철도 건설(1000억원), 익산-대야 복선전철 건설(1000억원) 등 국토부 사업예산 반영을 위해서다.

또 해양수산부에는 군장항 2단계 준설사업(500억원), 비응항 접안시설 확충 및 방파제 개선사업, 개야도 차도선 접안시설 및 물량장 조성, 방축도 · 개야도 지방어항 건설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에는 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청사 신축을 건의하고 새만금 개발청에는 새만금 MP 용역 관련 등 국가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김관영 국회의원도 세종시 산업부, 국토부, 농림부 등을 방문해 군산시 국가예산이 계획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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