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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능나눔'으로 골목길 변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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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능나눔'으로 골목길 변신 시도
  • 박희범
  • 승인 2014.06.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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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오래된 주택 벽면에 '벽화그리기'

[경기=동양뉴스통신] 박희범 기자= 경기 용인시는 최근 자원봉사단들이 힘을 모아 주민 참여 벽화마을 꾸미기행사를 가지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립문, 하얀세상, 지역봉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 꿈꾸는 마을이란 주제로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 오래된 주택가 벽면을 이용해 벽화를 그렸다고 전했다.

 

이날 시는 유방어린이공원에서 사물놀이와 수지침봉사, 비보이 공연, 노래자랑, 뮤지컬 등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축제도 함께 열렸다고 덧붙였다.

 

용인시 한 관계자는 “2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벽화를 그렸다그 결과 낡고 오래된 담벼락에 알록달록 예쁜 색과 그림이 입혀져 예전과 달리 생기 넘치는 골목길로 변했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단들은 앞으로도 벽화 그리기 등의 재능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예술적 공감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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