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의 가치를 선도해 나가는 경기도가 돼야!”
[경기=동양뉴스통신] 박희범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남 당선인 측은 15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553호에서 윤석인 희망제작소 소장을 초청해 ‘성공적인 민선6기 자치혁신 실천에 필요한 위원회 운영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도 함께 펼쳤다.
남 당선인의 주재로 열린 이번 희의에서 윤 소장은 “진전한 지방자치와 지방혁신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남경필 당선인이 사회통합 실현을 목표로 내건 만큼 임기 동안 지속적으로 시민사회 내 다양한 공동체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 소장은 또 “아울러 분권을 위한 권한도 주어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경제적 성과보다는 사람 중심, 가치 중심으로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고 남 당선인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남 당선인은 “혁신위가 따목마을, 일자리 창출, 안전 등 핵심공약들에게 대해 각 분야별 위원들의 경륜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도정 혁신을 통한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경필 당선인은 혁신위원으로 임해규 전 국회의원(공동 혁신위원장), 윤석민 희망제작소 소장(사회통합소위 위원)이 추가로 임명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