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여행작가 초청, 당츰달 2일 야간북세미나 진행
[경기=동양뉴스통신]박희범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여행, 나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란 주제로 김남희 여행작가를 초청해 야간북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16일 시는 이번 야간북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죽전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onginlib.go.kr/Jukjeo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2일 열리는 야간북세미나 초청 작가인 김남희씨는 안정적인 직장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세계 30여개국을 여행하면서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과 ‘일본의 걷고 싶은 길’, ‘외로움이 외로움에게’,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등 10여종의 여행기와 에세이를 출간했다.
현재 김씨는 도보여행가이며, 칼럼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여행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씨는 그동안 국내외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좋은 여행의 기준, 바람직한 도보여행의 자세 등 실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용인시 죽전도서관 한 관계자는 “여행작가 김남희씨의 강연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참된 여행에 대한 자세와 떠나고 싶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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