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대전 동구민 곁으로 돌아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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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택 “대전 동구민 곁으로 돌아와 행복하다”
  • 강일
  • 승인 2014.06.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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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전동구청장 재선에 성공 .. “동구민의 꿈을 이루는 것이 나의 꿈”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조영민 기자= 한현택 대전동구청장은 재선을 위해 험난한 과정을 치렀다. 지난 4년간 청장으로서 업적과 지역 지지도 등은 무난한 당선을 예상했었지만 선진당에서 새누리당으로의 흡수통합, 새누리당내의 공천 갈등으로 본선을 치르기도 전에 힘이 다 빠지는 격랑을 겪었다.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이적과 소속정당내에서의 힘든 공천경쟁은 한 청장에게 정치적 교훈과 내성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그는 “이런 과정을 겪어 다시 동구민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어 행복하다”며 “힘들었던 만큼 구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청장과의 대담은 지난 18일 오전 대전동구청 청장실에서 일문일답으로 진행됐다.

▲ 동구청장으로 재선하신 소감은
- 힘들었던 만큼 한마디로 기분 좋다. 앞으로의 4년을 한번 더 맡겨주신 25만 구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뿌려 놓았던 씨앗들이 민선6기에는 결실을 이뤄 25만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되돌려 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원칙있고 깨끗한 행정, 구민 여러분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을 변함없이 펼쳐가겠다고 약속 드릴수 있다.

▲ 구민들이 다시 한번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라 보시는지....
- 민선5기 3년차 시작과 동시에  재선 도전 의지를 피력했다. 2010년 출마할 때 주민들을 만 날 때 과연 ‘당선될 수 있을까?’ 하는 느낌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지난 4년 동안 현장에서 많은 주민들과 만나며 쌓아 온 인적 네트워크와 스펙, 그리고 민선 5기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평가가 상당히 긍정적이어서 당선을 확신할 수 있었다.
구민들이 다시한번 저를 선택한 이유는 구정의 연속성있는 추진을 원하고 동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함이 아닌가 생각한다. 동구는 역대 선거에서 보듯이 재선을 시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 재선을 시켜준 것은 동구의 발전이 더 이상 퇴보하지 않아야 한다는 25만 동구민의 결속력이 아닌가 싶다.


▲ 민선5기와 대부분 연계사업이겠지만, 민선6기에 달라지는 점을 꼽자면
- 민선 6기에는 재선 구청장으로서 강한 리더십을 가지고 구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민선 5기에는 구 재정 여건이나 외부적인 여건에 의해 구청장으로서의 책임있는 구정을 펼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민선6기에는 정치인으로서의 위치에 맞는 구정과 행정가로서의 구정을 펼치는데 전력을 다해 25만 구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민선5기에 시작한 사업의 마무리에 한치의 착오가 없도록 할 것이며 새로운 사업은 공약에도 있지만 실현 가능한 사업위주로 약속했다, 한치의 착오없이 추진하여 구민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는 구정을 펼치겠다.

▲ 동구는 타구에 비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편이다. 민선6기 구체적인 추진 방향은
- 민선5기에 들어와서 재정여건을 살펴보니 형편없었다. 바닥을 친 재정에서 축제나 구청장을 홍보하는 구정 소식지를 만든다는 것이 구민에 대한 배려가 아닌 것 같아 전격 취소했다. 축제나, 구정소식지를 발행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재원을 우리구의 부채 상환에 활용해 140억의 부채를 상환했다.
민선6기에 나아지는 재정여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퍼주는 식의 축제가 아닌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축제를 장기적으로 검토하여 시행하겠다.

▲ 공약을 보면 시립병원유치, 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 등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약속했다. 실천 방안은
- 민선5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84.7%의 높은 공약 이행률로 전국 227개 지자체장 중 2위를 기록했다. 대전에서 유일하게 ‘공약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민선6기에서도 지키지 못할 공약사항은 넣지 않았다. 27만명의 서명운동으로 보여준 동구민의 시립병원 동구 유치 염원은 권선택 시장 당선자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이제 가시권에 들어왔다.
자세하게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시에서 14년 하반기에 시립병원 건립 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고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무리 없이 추진되고 있으므로 공약이 실현되는 것은  이상이 없을 것이다.
또한 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지하상가 연결사업은 대전시와 우리 동구, 중구와 협력하여 국·시비를 활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차질 없도록 하겠다.

▲ 민선6기 반드시 추진해 나가고 싶은 일을 꼽자면
- 시립병원이 동구에 건립되는 것이다. 시장 당선자와의 공동 공약으로 청신호라고 믿다. 문제는 재원이다. 이 또한 연차적으로 투입되는 것으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미 추진된 주거환경개선사업 4곳의 지속적 추진과 동부선연결도로 조기개통, 장애인복지관건립, 상소동오토캠핑장 확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등 민선5기 때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계속사업을 차지없이 진행하겠다.
또 오랫동안 미개설된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개설함해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민선6기의 주요 목표다. 권역별로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하는데도 힘쓰겠다.
이밖에 대전의 랜드마크로서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겠다. 우리 동구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원인 만인산과 식장산, 계족산, 대청호를 잇는 문화 관광벨트 조성에 적극 노력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대청호 일대에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차집관로 설치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 만큼 완공되는 시점에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동구에도 대청댐을 이용한 관광벨트 개발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 동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그 동안 우리 동구는 못 살고 어렵고 힘든 도시라는 인식이 팽배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 정과 효와 사랑이 넘치는 도시임을 알고 자긍심을 갖게 됐다.
또 만인산, 식장산,  계족산,  대청호를 잇는 관광벨트 조성으로 상소동오토캠핑장, 산림욕장, 여름 물놀이장, 겨울 얼음동산, 추동 수변공원 등을 연계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도시로 변모한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택 재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정주도시로의 여건 정착과 남대전 물류단지 조성과 하소동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생산도시로의 변모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것이다.
이와 같은 동구민의 꿈을 이뤄드리는 것, 이것이 바로 저의 꿈이다. 지난 4년이 우리 동구가 위기로부터 벗어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구민여러분의 꿈을 하나 하나 실현시켜 나가는 시간이 될것이다.
약속드린 모든 사항은 임기중에 반드시 실천하고 오직 구민여러분을 위한 행정을 펼쳐 동구의 행복 인프라를 쌓아 가겠다. 끝으로 항상 동구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시는 25만 동구민과 동양뉴스통신 애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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