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경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병돈)는 지난 18일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재난ㆍ재해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발생한 재난사고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우려와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재난ㆍ재해 활동 매뉴얼의 사전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원봉사단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재난ㆍ재해에 신속하게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조병돈 이사장(이천시장)을 비롯하여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인사말에서 조병돈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ㆍ재해 자원봉사단의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함을 설명하였고, 활동 매뉴얼 등을 숙지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기상대 김용진 대장 강의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천시의 기상형태 및 기상전망, 장마ㆍ폭염ㆍ태풍 등 자연재해분야, 하계집중 호우 시 긴급대피요령 등 자연재해 대책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하였고,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한 대응과 협업 활동이 재난ㆍ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난ㆍ재해 대비 자원봉사단을 인명구조, 의료보호, 급수, 급식, 방역, 교통, 노력, 이재민구호 등 분야별로 구성되어 44개 단체 자원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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