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20일 건강에 취약한 횡성은빛어르신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리원연 교수님을 초청해 천식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2010년부터 해마다 전문가를 초청해 어르신들에게 천식의 위험성과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천식 어르신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천식어르신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2013년에는 천식 어르신에 대해 7명 15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천식의 증상과 악화요인 및 위험인자, 천식환자가 집안에 있을 때 가족들의 주의할 점 등 천식의 악화 방지를 위해서 어르신들이 취할 행동 방법에 대해서 교육하며 특히, 천식 발작시 호흡유지를 위한 흡입제 사용방법 등을 직접 기구를 이용해 실습을 통한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고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연덕 보건소장은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의 발병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올바른 생활환경개선 및 교육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예방교육, 생활환경개선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해 사전 예방적 질병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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