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위기학생들을 대상 2주 ‘반올림’ 프로그램 운영
[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동부교육청 Wee센터는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업중단숙려 프로그램 ‘반올림’을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운영중이다.
학업중단숙려제란 현재 무단결석, 조퇴 등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에게 2주간의 숙려기간을 줘 학업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기간 학생은 학업중단 이후의 상황에 대한 탐색, 자신에 대한 이해, 미래에 대한 계획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반올림’은 대전동부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1인 당 1학생을 배정하여 담임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심리검사, 분노조절, 미술치료, 진로교육, 성교육, 체험학습 등으로 이어진다.
7월 학업중단숙려제는 7월 7일부터 2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Wee센터 이용희센터장은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를 떠날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들이 학업중단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여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하겠으며, 더불어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에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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