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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의 미래 '새로미 푸르미교사' 연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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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의 미래 '새로미 푸르미교사' 연찬회 열려
  • 강종모
  • 승인 2014.06.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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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순천교육청(교육장 신경수)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새로미(신규)ㆍ푸르미(경력 1년차) 교사와 멘토 교사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요즘 전남교육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교과별 독서ㆍ토론 수업 기법’은 물론 학급경영 운영 사례,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연수, 교사의 복무 및 학생 생활지도 등 저경력 교사의 수업과 학급 운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지역 교감 및 경력교사와 신규교사 4-5명이 13개팀을 구성해 학습지도, 생활지도, 학부모 관계 등 새내기 교사들이 학교생활에서 부딪히기 쉬운 제반 문제에 대해 유선, E-mail, 대면 등으로 수시로 지원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멘토링을 운영한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료 선ㆍ후배 교원간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 긍정적인 교직관을 정립하고 교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학교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를 한 이정화 교육지원과장은 “초등교사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사가 되어주길 바라며 꾸준한 자기 연찬으로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규교사인 순천용당초 변은희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게 즐겁지만 한편으로는 학급 관리 담당 업무 학부모 상담 등 심적 부담이 컸는데 좋은 멘토를 만나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야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연찬회를 통해 신규ㆍ저경력 교사들이 심적 부담을 갖고 있는 학급 관리, 담당 업무, 학부모 상담 등에 대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멘토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과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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