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교육부와 EBS는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EBS수능강의를 활용해여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맞춤형 진단코칭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23일새롭게 문을 여는 ‘EBS진단코칭은 학생 개인별로 진로적성을 파악하고, 희망하는 대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EBS진단코칭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신의 실력 수준과 학습 성향을 분석한 다음,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EBS 수능강의를 추천받을 수 있다.
EBS진단코칭은 진단검사와 종합코칭으로 구성돼 학생들은 ‘진단검사’를 통해 진로적성과 학습유형 등을 점검 받은 다음, ‘종합코칭’에서 학습 및 입시에 관한 개인별 처방(study map)을 받아볼 수 있다. 희망할 경우, 개인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자세한 온라인 상담을 이용할 수도 있다.
EBS진단코칭의 핵심기능인 진단검사는 전문연구원 16명으로 구성된 연세대 교육학부 이규민 교수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진단검사는 학생들이 동일한 사이트에서 직업 특성유형과 학습유형, 학력진단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진단검사를 통하여 자신이 어떤 일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학습유형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찾을 수 있다.
‘진로탐색진단’에서는 192개 단답형 응답검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가운데 자신이 어떠한 잠재적인 가능성을 갖고 있는지 검사하고, 직업특성 유형(△현장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리더형 △사무형)을 알려준다.
‘학습유형진단’은 학습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사고유형, 학습성격, 행동조절방식을 중심으로 학습유형을 알 수 있다. 인지적 측면, 정의적 측면, 행동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8가지 유형(△플라톤형 △가우디형 △마리퀴리형△슈베르트형 △루스벨트형 △스티븐스필버그형 △셜록홈즈형 △나이팅게일형) 가운데 하나로 분류한다.
‘학력진단’은 국어, 수학,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다음, 취약 파트를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연구개발팀(연구책임자 연세대 이규민교수)은 “과목별로 수능기출문항 및 EBS의 연계문항 가운데 문항을 엄선하여 일선학교 현장 적용 및 문항별 분석과정을 거쳐 개발한 신뢰도 높은 검사”라고 설명했다.
‘종합코칭’은 진단검사 결과에 대한 개인별 처방(study map)을 통하여 학습·입시와 관련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습코칭’은 학력진단 검사결과와 EBS수능강의 수강이력을 바탕으로 개인별 과목별 성취도와 학습량을 비교 분석해 준다. 필요할 경우, EBS Q&A서비스를 이용하여 대표강사들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입시코칭’은 목표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목표대학에 대한 전형별 입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시 EBS진학상담위원의 일대일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EBS진단코칭’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EBS수능강의(www.ebsi.co.kr) 또는 EBS진단코칭(http://ebsmap.ebsi.c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부와 EBS는 ‘수능플래너’ 앱도 함께 선보인다. 모바일 앱 ‘EBS수능플래너’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BS ’수능플래너'는 △주요 입시일정과 △EBS수능강의 오픈 일정, △D-day 기능을 제공하며, 시기별 입시정보를 알 수 있는 △입시매거진, 간이형 학력진단 검사인 △진단응시를 통해 입시에 대비할 수 있다.
EBS ’수능플래너'는 고등학생들의 학습스케쥴 관리는 물론, 자투리시간을 이용하여 공부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