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14 (금)
용인시 올해 첫 '기흥행복콘서트' 개최
상태바
용인시 올해 첫 '기흥행복콘서트' 개최
  • 박희범
  • 승인 2014.06.23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6일 기흥구청 광장에서

[경기=동양뉴스통신]박희범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첫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복콘서트가 오는 26일 밤 730분에 기흥구청 광장에서 수백회의 공연 경험이 있는 전문공연팀과 용인문화재단 소속 용인거리아티스트팀들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강구인 용인시 기흥구 자치행정과장은 기흥행복콘서트는 쉽게 발길 닿는 도심공원이나 광장을 이용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시민들은 마임·아카펠라·전자바이올린·전자현악·퓨전국악·재즈·팝페라 듀엣 등 다양한 공연과 이색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세월호 사고로 인해 미뤄졌던 기흥행복콘서트에 대해 시작 전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는 악기 없이 아름다운 목소리만으로 공연하는 혼성5인조 아카펠라 제니스의 공연과 더불어 눈깜짝할 사이에 신기하고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대니매직쇼 그리고 파워풀한 전자바이올린 연주 바이올린플레이어440’ 등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다음달 16일 서천레스피아에서 전자현악, 마임, 어쿠스틱 공연과 함께 같은달 31일 한보라마을 건강마당에서 퓨전국악, 마술, 어쿠스틱 공연이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9월과 10월에는 죽전중앙공원과 만골공원에서 재즈밴드, 팝페라 듀엣 공연 등도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