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대덕대, '참살이 실습터' 올해도 오픈
상태바
대덕대, '참살이 실습터' 올해도 오픈
  • 최정현
  • 승인 2014.06.2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주민에 무료교육 및 창ㆍ취업 일자리 창출

▲  (사진=대덕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2014 대덕대학교 참살이실습터가 문을 열었다.

대덕대(총장 홍성표)는 평생교육원이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기본수업 100시간과 이후 11월까지 인턴과정을 거쳐 창ㆍ취업을 목표로 '참살이실습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대는 지난 3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참살이 실습터 운영기관 공모에 응모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1억7000만원의 보조금과 대응투자 4000만원을 투입, 총 2억1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로써 교육생들은 교육비, 실습비, 교재비 등 전액 무료로 지원 받으며 수업이수 후 자격증과 더불어 전문인력으로 창ㆍ취업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대 홍성표 총장은 "대덕대는 사제동행, 도제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으로 교육생들이 최적의 상태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우리지역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평생교육원의 조직확대와 전문가 영입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총장은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 참살이 사업이 선정됐는데  지난해 교육생들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사제동행, 도제교육으로 더욱 지역민의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참살이 실습터 운영기관 선정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와 대학 가운데 100여 기관의 응모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대덕대를 비롯한 10개를 선정했다.

한편, 대덕대는 지난 20일 이 대학 정곡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14 중소기업청 지정 참살이실습터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홍성표 총장을 비롯해 교육생, 학교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과정 소개는 물론 오도석원장(성천문화원)의 '진정한 참살이란 어떤 삶인가'라는 주제특강과 비올라리스트 이혜정씨의 연주가 개강식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문을 연 참살이실습터는 미취업자와 졸업예정자, 경력단절자, 창ㆍ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두피관리는 물론 커피바리스타, 네일아트 과정 각 25명과 웰빙발효 30명 등 모두 1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