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를 이해 글로벌인재로 발전 계기 마련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는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17명을 안성시로 초청해 지난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흘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홈스테이에 참가하는 브레아시 학생들은 브레아 올린다 고등학교 밴드부 학생들로 밴드부 지도교사 및 브레아한국자매결연협회 관계자가 인솔해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안성시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안성맞춤랜드 등 안성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고 비무장지대 및 경복궁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갖는다.
안성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브레아시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안성시 청소년 20명이 2012년 7월과 2014년 1월 각 3주 동안 브레아시 홈스테이에 참여한바 있다. 브레아시 청소년의 안성시 홈스테이는 이번이 처음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인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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