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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라오스 폰홍 지역서 국외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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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라오스 폰홍 지역서 국외봉사
  • 최정현
  • 승인 2014.06.23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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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ㆍ학생 등 42명, 봉사활동에 참가

▲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23일 낮 12시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교학부총장(경익수 교수) 주관으로 2014학년도 국외봉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외봉사는 대전대 교육목표인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봉사단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4박16일 동안 라오스 폰홍군 반마이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인원은 재학생 38명과 인솔교수(학생처장 황정 교수)와 직원 3명을 포함해 모두 42명이다

봉사대원 선발은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한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면접, 건강검진과 체력 테스트를 거쳤다. 봉사대원은 23일 오후 7시15분 비행기편으로 라오스로 출국한다.

봉사내용은 ▲교육봉사-보건 및 위생 교육, 한국어 및 태권도 교육, 한국전통놀이 및 레크리에이션 교육 ▲노력봉사-벽화, 창문 보수, 체육시설 신설 및 보수(배드민턴 코트 등) ▲기부봉사-학교 및 마을 주거인 대상 재능기부 및 위문품 전달 등이다.

봉사단은 대전대 교직원들이 후원해 모은 볼펜 1000여 자루, 위생용품(칫솔, 치약, 비누) 300세트, 축구공 20여개, 배드민턴 10세트 등 현지 주민들에게 기증할 위문품을 마련했다.

대전대 측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 학점을 인정키로 했다.

황정 대전대 학생처장은 "14박16일, 상당히 긴 시간동안 국외에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대학생의 특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준 대학에 감사하며 나 자신의 성숙과 더불어 국외봉사 기간 동안 라오스 현지에서 대한민국과 대전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안전사고 없이 성심 성의껏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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