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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우울증 환자 위한 休 프로그램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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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우울증 환자 위한 休 프로그램 마쳐
  • 서기원
  • 승인 2014.06.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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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관기관 연대 대상자 발굴ㆍ연계... 협업 통해 질 높은 서비스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의료원 안성병원(김용숙원장)은 안성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강석훈센터장)와 협력해 지역 우울증 환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몸과 마음의 休 프로그램`을 지난 4월 1일 부터 6월 말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休 프로그램은 우울증환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신이완요법으로 명상요법, 이완훈련, 1대1 호흡훈련, 스트레칭, 오체투지, 피드백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자가이완요법인 아우토겐 트레이닝을 통해 단 시간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훈련을 통해 대상자들이 편안함을 경험하고, 자신감 향상은 물론, 실제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21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둔내 HRD연수원과 숲체원에서 우울증 환자를 위한 힐링캠프를 공동주관했으며, 레크레이션, 우울증 강의, 건강체크, 기체조, 숲속명상, 물치유, 열치유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실제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나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자신감이 생겼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편안해졌고 변화됐다,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해오는등 참석자 전원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休 프로그램’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대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ㆍ연계하고, 협업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크며, 지역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안성병원장(김용숙)은 향후에도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원인이 되는 심리적, 사회적인 요인까지 해소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지켜내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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