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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여름철 3대 `감각공해`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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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여름철 3대 `감각공해` 집중관리
  • 서기원
  • 승인 2014.06.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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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비산먼지, 소음...비상근무조 편성 운영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는 여름철 3대 감각공해인 악취, 비산먼지, 소음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환경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대표적인 감각공해인 악취저감을 위해 매년 악취컨설팅 전문기관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자체 기술력이 부족한 3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악취 기술진단을 완료하고 저감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각종 개발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산먼지,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공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환경과 특별사법경찰관 2개반 4명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1일 평균 10건 이상의 폭주하는 각종 환경민원이 제보됨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2개반 4명, 주말에는 1개반 2명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 중에 있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감각공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소통과 배려의 미덕이 절실하다”며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개선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기업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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