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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베트남과 중소기업 기술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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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베트남과 중소기업 기술교류 확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7.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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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아세안의 떠오르는 시장인 베트남 호치민시에 인천기업의 제품 및 기술 진출을 지원코자 베트남 기술교류단을 파견했다.

이번 기술교류단은 선정심사에 있어 39개사 지원, 현지시장성 및 서류 평가를 통해 10개를 선발 파견했다.

이번 ‘베트남 기술교류단’은 관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업체 10개사로 구성,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시를 방문, 현지 기업들과 기술상담, 합작, 수출상담 등의 주제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을 통해 계약 2건 등 총 62건 약 3백79만불의 상담 실적을 거두고, 현장에서 184만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단은 자동차용 스프링, PCB제조장비, 의료기기, 미용제품, 산업용용접기, 드릴, 절삭공구 등을 제조하는 중소제조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금번 기술교류 상담회를 통해 제품수출, 현지 합작투자, 기술이전, 위탁생산 등을 요청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관내 중소제조업체들의 아세안 중심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 호치민시의 교두보 확보를 통한 우리 제품 기술의 현지 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향후,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이번 베트남 기술교류단의 성과에 대한 지속적 관리는 물론 발굴된 현지 기업과의 축적된 현지 시장정보를 활용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기술교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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