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산림사업도 기계화가 대세 !
상태바
산림사업도 기계화가 대세 !
  • 조영민
  • 승인 2014.06.30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산림청, 27일 임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실연회

▲  대전 유성 계산동 임업 기계장비 트랙터 시연회 모습..

[공주=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앞으로 산림사업도 기계화 장비를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

30일 중부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장암리에서 관계공무원, 국립산림과학원, 국유림영림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기계장비 실연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실연회는 중부산림청 관할구역인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ㆍ북지역의 산림 특성에 적합한 임업기계장비 사용방법을 도출하고,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임업기계화를 촉진에 도움을 주는 행사였다. 

실연회에서는 충주국유림관리소 소속 충주국유림영림단이 트랙터 부착형 가선집재 장비의 사용방법 등을 실연했다. 

이 장비는 와이어로프를 설치하여 간벌목을 반출할 때 땅에 닿지 않게 공중으로 이동시켜 산지 훼손을 줄일 수 있고, 인력, 굴삭기를 이용한 수집 방법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임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올해 약 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스윙야더 등 가선집재기를 구입하고, 52명의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업기계화 촉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