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청은 지난 4일 특수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시각(저시력)장애 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시각장애 지원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을 중심으로 충남도 내 교원 중 시각장애 학생을 지원하는 담당교사, 보건교사, 특수교육실무원, 특수교육학습지원시간제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대전맹학교 김범석 교사를 초청해 시각(저시력)장애의 교육지원 내용과 보조공학기기 활용 안내로 이뤄졌다.
특히 김범석 교사는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써 불편함을 겪은 실제 사례와 저시력 장애 체험으로 0.01 안경 착용 등은 시각장애를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감 연수였다.
이선영 교육장은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가 감각장애 전문 거점지원센터로서의 운영을 내실화 해 장애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 체계의 강화 뿐 아니라 교사의 역량 강화로 감각 장애 학생의 실제적인 교육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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