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근민제주도지사와 중국 심양시 류아금 주석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찢고 있는 모습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중국 요녕성에서 열린 2011중국심양국제여유절에 참가, 제주관광 홍보 및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우근민 지사는 지난 12일 중국심양국제여유절에 참석해 요녕성 및 심양시와 심양해외관광홍보사무소 설치 및 심양-제주간 항공기 증편 등을 논의,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 심양시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강휘여행사 등 6개 여행사에서는 우 지사에게 제주관광 상품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심양시 중소기업연합회 유국강 회장의 제주도 중소기업과의 실질적 교류 요청에 대해 우 지사는 수·출입과 관련한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함께 참석한 말레이시아 관광장관(다토 응옌옌)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주도의 인지도는 매우 높으며 많은 국민들이 제주관광을 희망하고 있어, 제주와의 관광교류를 적극 희망했다.
 
또한 駐심양대한민국총영사관 조백상 총영사는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하여 교민투표를 적극 유도하고 제주무사증 입국제도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제주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