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영향 및 적응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환경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녹색성장환경교육 전문인력이 방문해 이론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론 강의는 신재생에너지의 종류와 태양광발전원리를 이해하고, 에너지 퀴즈 맞히기를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체험활동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녹색생활실천 친환경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절약하는 태도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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