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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여행업체 지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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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여행업체 지도 점검
  • 정효섭
  • 승인 2014.07.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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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하고 관광객 불편 및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국내 및 국외 여행업체 4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등록기준 준수여부, 무등록 여행업체, 등록 하였으나 운영하지 않고 있는 업체, 각종 변경사항 미신고,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등 관련 법규 위반사항에 대하여 중점 점검하는 한편, 관광객 불편 및 부당 요구사례 조사, 업체의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의견도 수렴해 향후 여행업체 관리 운영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에는 일반여행업 12개소, 국내여행업 31개소, 국외 여행업 12개소가 등록 ㆍ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말 대비 2개소 감소한 수치로 최근 개별관광객 증가에 따라 국내 여행업 감소 추세이다.

이번 현장지도 점검결과를 통해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사항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시로 관광 관련 사업체 계도활동을 실시하여 관광 수용태세 혁신 및 수준 높은 제주관광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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