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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특별교부세 4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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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특별교부세 45억원 확보
  • 강주희
  • 승인 2014.07.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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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문 기반시설 정비·도로 및 재해 예방 사업 등

[서산=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서산시는 안전행정부로부터 4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해미읍성 주변 도로 정비 15억원, 잠홍~석림 간 동서간선도로 개설 10억원, 해미~운산 간 지방도 647호 정비 10억원, 재해 예방 교량 정비 10억원이다.

해미읍성 주변 도로 정비는 다음달 교황이 방문하는 해미순교성지~해미면사무소까지 875m의 교황 이동로를 확포장하고 인도를 설치하는 것이다.

잠홍~석림 간 동서간선도로 개설은 시가지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국도32호선과 국도29호선을 잇는 2.2Km의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48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지방도 647호 정비는 해미~운산 간 5Km 구간에 대한 정비를, 재해 예방 교랑 정비는 개설된지 40년 이상돼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농촌지역 노후 교량을 개설하는 것이다.

시는 교황 방문 등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행정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특히 이완섭 시장은 64 지방선거 당선 후인 지난달 17일 안전행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장차관과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시의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11일에도 민항 유치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구간 연장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정부 세종청사와 충남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소하천 정비 등 재해 예방사업 17억, 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 22억, 보육료 등 시책사업 5억원 등 총4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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