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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피해 농가 "우리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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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피해 농가 "우리가 돕는다"
  • 정수명
  • 승인 2014.07.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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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실질적 대책 마련·적극 지원 건의안 채택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의회는 17일 제258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및 적극 지원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윤창규 의원은“지난달 6월 10일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과수나무가 피해를 입어 3~4년 동안은 수확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피해 농가수가 1024호, 피해면적 855.9ha, 피해액도 약 63억 원에 이르러서 음성군의 대책만으로는 수습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관련기관인 국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등 4개 기관에 대책을 요구한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정부에 음성군 등 우박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비롯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한 비현실적인 복구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할 것, 농업 재해보험 평가방법의 근본적인 수정, 비가림 시설에 대한 지원 기준 신설 등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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