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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지도 확포장공사 22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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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지도 확포장공사 228억원 투입
  • 김훈
  • 승인 2014.07.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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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사업에 올해 228억원(27.02km)을 투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국가지원지방도 사업은 계속사업 3개지구(18.22km, 223억)와 하반기 발주 예정인 신규사업 1개지구(8.8km, 5억) 등 총 4개 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무장~금평, 계곡~신덕, 고기~운봉 등 계속사업 3개 지구는 올해 차수분 마무리를 위해 추진 중이며 이중 무장~금평(공정율 78%) 지구는 내년 6월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무장~금평간 국지도가 개통되면 기 완공된 아산~고창(2006년, L=12.6km), 아산~무장(2013년, L=9.03km) 국지도 등과 연결됨으로써 고창읍성, 선운사, 구시포해수욕장 등 산, 바다, 문화유적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 순창 쌍치~정읍 산내간(8.8km, 295억) 신규지구는 올해 말 착수 예정으로 현재 설계보완 등 행정절차 중이다.

 
쌍치~산내간 국지도 공사는 국도 30호선과 국도 29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로 그동안 구절초 축제 시 극심한 교통정체 구간이었으나 터널과 교량설치 등 시설개량으로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SOC사업 축소방침에 따라 국가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국지도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공조하는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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