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모두가 참여 평가… 객관성·공정성 확보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민선 6기 출범과 동계올림픽 준비기간이 3년 남은 시점에서 2018을 목표로 시정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차원에서 일부 인사시스템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근평 중심의 승진과 선발시 참고자료로 활용하던 평가제도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기존 제도를 개선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평가기준을 마련해서 평가 폭을 늘리고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승진후보자 명부 범위 내에서 해당 직군별로 동료, 차상ㆍ차하 직급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그 결과에 직급별 비율을 적용해 상위 50%내에서 승진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인사운용에 활용 한다는 방침이며, 이 기준은 16일 인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최명희 강릉시장의 시정 3기는 이 기준을 토대로 새로운 역량 있는 참모진을 꾸려서 조직에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 넣어 역동적이고 추진력 있는 조직으로 변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원주~강릉 철도에 따른 도심환경 재정비, 민자화력발전소 등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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