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500개 공중이용시설 대상
[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원주시 보건소는 간접흡연 없는 깨끗한 원주 만들기를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관련 법령이행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공중이용시설 법령이행 자율점검은 학교, 의료기관, 보육시설, 대형 건축물, 대학교, 사회복지시설, 목욕장,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공공청사 등 관내 4500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 및 운영 상태(표시판 및 스티커 부착,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위반시 조치사항 표시 등)를 관리자(소유자)가 직접 자율 점검해 내달 20일까지 자율점검표를 작성 제출토록 했다.
한편, 9월 1일부터는‘자율점검 결과’에 따라 기획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실성을 기준으로 자율점검을 분석하고,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해 12월20일까지 정밀점검과 금연계도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번 자율점검으로 공중이용시설 관리자(소유자)의 금연관련 법령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스스로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여 자정활동 강화를 통한 금연 환경 조기 정착을 실현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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