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신속·공정·정확한 민원행정 추진으로 군민 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1일자로'허가민원과'를 신설, 본격 운영하고 있다.
그간 인·허가 민원이 도시행정과, 녹색성장과, 농정과 등 여러부서에 분산돼 복잡 다양화 되어가는 인·허가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기가 다소 어려웠으나, 이번 조직개편으로 건축, 개발행위, 농지 및 산지전용 등 각종 인·허가 업무가 각 부서에서 허가민원과로 집중되면서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군은 '허가민원과' 신설을 계기로 민원처리 기간 단축은 물론 민원24, 사전심사청구제, 민원후견인제도, 민원사무 심사관제 등 민원관련 제도의 운영 활성화 병행추진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인 위주의 민원실 공간배치와 핸드폰충전기 비치, 화단조성, 북카페 운영 등으로 아늑한 민원실 환경조성으로 민원실이 단순 민원처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군민의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허가민원과직원들은 친절하고 신속ㆍ정확ㆍ공정한 민원처리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횡성의 면모가 일신되었다는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고 규제개선 등을 통해 군민들을 섬기는 인·허가 행정을 펼치겠다며 의욕이 가득 차 있다.
한편, 박두희 허가민원과장은 “군민의 봉사자로서 친절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공무원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작은 것부터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변화며 군민과 하나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