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특별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하절기 정기 방역소독과는 별도로 실시되는 여름철 특별방역소독은 어은골, 하가지구, 구도심 주택밀집지역, 숙박시설, 신시가지 상업지역 등 모기 등의 유해해충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9월까지 초미립차량을 이용한 방역을 실시, 방역소독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으로 첫째, 셋째 토요일 실시한다.
시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 해충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은 물에 약품을 희석하는 무색무취의 가열연무소독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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