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음주문화로 술자리를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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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음주문화로 술자리를 즐겁게
  • 오선택
  • 승인 2014.07.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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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순경 이해길

 

언제부터인가'불금'이나 '불토'라는 용어는 주말을 맞이한 직장인들에게는 함께 어울려 술을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유행어가 된지 오래다.

 

이렇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음주 문화는 사회생활에 있어서 친목도모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는 올바른 음주문화가 바탕이 되는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알콜 소비량이 9.16L이고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콜 중독을 비롯해 각종 암과 같은 질병, 오히려 술을 마신 다음 피로가 더 쌓이는 등 잘못된 음주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또한 여전히 밤늦은 시간 만취해 길에 쓰러져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광경도 볼 수 있다.

 

이런 문제점들을 근절하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의 주량을 확실하게 알고 지켜야 한다. 술자리의 분위기에 휩쓸려 남들과 함께 마시다보면 어느새 주량을 넘기기 십상이다.

 

또한 술자리 '원샷'문화라든지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는 것, 빈속에 마시는 술을 알코올 체내흡수를 촉진해 몸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1주일에 1~2번 정도만 술자리를 만들어서 간이 알코올을 충분히 해독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옛날부터 줄곧 문제가 되었던 술을 강요하는 문화 역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만약 은근한 강요에 의한 술자리라면 이는 참석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 유발요인이 되고 음주 사고 발생에 크게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혹시나 술자리에서 동료가 많이 취한 상태라면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을 서로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112운동도 있다. 바로 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안에 마무리를 하자는 것이다.

 

직장 내에서 회식자리가 있다면 이런 운동을 지키는 직장 문화를 만드는 것도 부담 없는 회식자리로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은 술과 잘 맞아떨어진다. 술자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생활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그릇된 음주 습관이나 음주 문화는 그저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건강도 해치면서 범죄의 뿌리가 되는 결과만을 낳는다.

 

올바른 음주문화를 바탕으로 생활의 활력소와 건강까지 챙기는 노력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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